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 설치… "경제위기 해소·제조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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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직속 기구, 서부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 전환 운용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급한 경제·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으로 선임한 방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최초의 25년 국가 장기계획이던 참여정부의 '비전 2030'을 기획하고 설계해 경남 경제혁신과 장기비전 구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존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 조례상 서부부지사 직제로 설치돼 있으므로 우선 조례에 따라 서부부지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서부부지사를 임명하고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을 경남도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혁신추진위는 김 지사가 당선인 시절에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꼽은 경제혁신추진단 역할을 한다.
15명 안팎으로 구성하는 추진위는 경제혁신 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새로 임명하게 될 경제부지사는 부위원장을 맡아 경제부지사 관할부서인 미래산업국과 경제통상국이 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달 중순께 추진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출범한다.
김 지사는 자신이 공약한 경제혁신특별회계 1조원 조성도 추진위에서 담당하고, 특별회계 1조원은 이미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제부지사는 주로 창원 본청에 근무하게 되며 홍준표 전 지사 시절 신설한 서부부지사 역할은 서부권지역본부장이 맡는다.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과 관련한 숙원사업 등은 지사가 직접 챙긴다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경제부지사 임용 절차를 시작으로 경제혁신 추진체계의 큰 틀을 갖추게 됐다"며 "경제와 민생의 일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급한 경제·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으로 선임한 방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최초의 25년 국가 장기계획이던 참여정부의 '비전 2030'을 기획하고 설계해 경남 경제혁신과 장기비전 구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존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 조례상 서부부지사 직제로 설치돼 있으므로 우선 조례에 따라 서부부지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서부부지사를 임명하고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을 경남도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혁신추진위는 김 지사가 당선인 시절에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꼽은 경제혁신추진단 역할을 한다.
15명 안팎으로 구성하는 추진위는 경제혁신 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새로 임명하게 될 경제부지사는 부위원장을 맡아 경제부지사 관할부서인 미래산업국과 경제통상국이 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달 중순께 추진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출범한다.
김 지사는 자신이 공약한 경제혁신특별회계 1조원 조성도 추진위에서 담당하고, 특별회계 1조원은 이미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제부지사는 주로 창원 본청에 근무하게 되며 홍준표 전 지사 시절 신설한 서부부지사 역할은 서부권지역본부장이 맡는다.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과 관련한 숙원사업 등은 지사가 직접 챙긴다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경제부지사 임용 절차를 시작으로 경제혁신 추진체계의 큰 틀을 갖추게 됐다"며 "경제와 민생의 일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