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고객에 모바일 상품권 등 혜택 제공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전력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민 DR(Demand Response, 소규모 전력 수요관리)' 시범사업의 일환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전력거래소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에너지 절감 미션'을 발령하면 LG전자의 인공지능 씽큐 서버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구에 사용중인 휘센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한다. 미션이 해제되면 에어컨은 스스로 원래 설정온도로 복귀한다.
캠페인은 내달 말까지 LG 휘센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들 가운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캠페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미터기(10만원 상당)가 무상 제공되며 모바일 상품권(5만원 상당)도 받게 된다. LG전자는 고객이 절감한 전력량에 따라 기프티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감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고객이 생활 속에서 스마트한 절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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