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햄스트링 부상' 박주호, 6주 진단…9월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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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치료에 전념한 뒤 8월 한 달 재활하며 복귀 준비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베테랑 수비수 박주호(31)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후반기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9월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울산 관계자는 3일 "귀국 후 정밀검사에서 부상 시점을 기준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번 달은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고, 다음 달 한 달 재활을 거쳐 9월 초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지난달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스웨덴과 1차전 때 롱패스를 헤딩으로 처리하려고 점프했다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쳐 멕시코와 2차전, 독일과 3차전에 뛰지 못했다.
박주호는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벤치에서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 부상 직후 검사에서는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부상이 예상보다 심해 재활 기간이 늘었다.
한편 울산은 8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15라운드 경기로 K리그1(1부리그) 후반기 시즌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울산 관계자는 3일 "귀국 후 정밀검사에서 부상 시점을 기준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번 달은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고, 다음 달 한 달 재활을 거쳐 9월 초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지난달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스웨덴과 1차전 때 롱패스를 헤딩으로 처리하려고 점프했다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쳐 멕시코와 2차전, 독일과 3차전에 뛰지 못했다.
박주호는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벤치에서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 부상 직후 검사에서는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부상이 예상보다 심해 재활 기간이 늘었다.
한편 울산은 8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15라운드 경기로 K리그1(1부리그) 후반기 시즌을 재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