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성수기에 힘입은 호실적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2200원(3.38%) 오른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45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에는 추석 재편입에 따라 휴일수가 역대 최장인 18일에 달한다는 점에서 CJ CGV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 52시간 근로 시행까지 더해져 3분기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500만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