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앳플, 인스타그램 쇼핑기능과 체험단 접목에 주목
지난 달 31일 인스타그램이 국내에 쇼핑기능을 도입했다. 작년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실시되던 쇼핑기능이 호평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전세계 이용자 중 80% 이상이 비즈니스 계정을 팔로우 했으며, 비즈니스 계정 일일 방문자 수가 2억 명 이상 집계된다고 한다. 따라서 쇼핑기능의 유용성은 추후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지난 3월 언급됐던 결제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일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인스타그램 앱 내에서 직불,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별도의 앱 구동없이 물건 구매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부 사용자들에 한해 서비스가 지원되지만 앞으로 영화 예매, 미용실 예약, 식당 예약 등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인스타그램 마케팅 업체 파인앳플 관계자는 “이미 전자상거래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그것은 날로 방대해질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인스타그램 마케팅 진행 시 쇼핑기능과 결제기능이 키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며, 그에 발맞춰 마케팅 전략을 짜야한다” 라고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맞춰 파인앳플 측에서는 인스타그램 쇼핑기능 도입에 대한 마케팅의 한 방향으로 체험단 결합 운영을 제시하였다. SNS내 유명인사인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체험단을 통해 포스팅할 경우 자연스러운 노출이 가능하며, 해시태그를 통해 쇼핑기능이 부착된 게시글로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인 앱 결제기능이 보급될 시 그 같은 체험단의 파급력은 증대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처럼 쇼핑기능 도입으로 각 기업에서 다양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스타그램의 주도적인 변화가 과연 전자상거래 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지 모든 업계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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