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우 지진희, 자신의 첫 예능 '거기가 어딘데??' 애정 뿜뿜

'해피투게더3' 배우 지진희가 자신의 첫 예능인 '거기가 어딘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거기가 어딘데??' 특집편에 배우 지진희, 모델 배정남,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기가 어딘데??'의 뒷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거기가 어딘데??'의 첫 방송 후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거기가 어딘데??'와 동시간대 진행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전현무는 "댓글을 보니까 출연진들의 '케미'가 너무 좋다더라. '나혼자 산다' 보다가 잠깐 돌렸는데 못 헤어나오겠다더라"라며 '거기가 어딘데??'를 둘러싼 호평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그래도 오늘 제 기사에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진희는 "저도 '거기가 어딘데??' 기사에 '좋아요'를 눌렀다. 누르게 되더라"며 "그런데 누르다보니 공감 한 번당 10초씩 기다려야 더 누를 수 있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진희에게 "지금까지 호흡했던 배우들 중 가장 최고가 누구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진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기가 어딘데??' 팀이 최고다"라고 말하며 함께 출연한 조세호와 배정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배우 지진희가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진희, 조세호, 배정남은 배우 차태현과 함께 최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 출연 중이다. '거기가 어딘데??'는 KBS에서 새롭게 시작한 '탐험예능'으로 1일 방송을 시작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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