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펫푸드에서 전하는 펫펨들의 분노, "반려동물의 사료 선택, 언제까지 걱정해야 하나"
지난 2008년 발생된 `멜라민 사태`는 수많은 반려동물의 목숨을 앗아갔다. 멜라민 사태는 중국의 한 단백질원료 납품업체가 조단백 수치를 높이기 위해 멜라민을 인위적으로 섞은 원료를 납품해 발생됐다.

이로 인해 이 원료가 포함된 사료를 섭취한 반려동물들이 신장 문제를 일으키며 집단 폐사를 야기, 전세계적인 화두가 됐으며 안전한 사료 선택에 대한 반려인들의 경각심도 커졌다.

이 같은 비극이 초래된 지 약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펫푸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살처분한 동물의 사체가 사료의 주 원료인 육분으로 쓰이고 있다는 보도가 전파를 타며 펫팸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성분표에 표기된 모든 재료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원료 수준에서 선별해 `100%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등급`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하림 펫푸드` 측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펫푸드는 몸에 해로운 것이 들어있지 않아야 하고 더 나아가 좋은 원료로 만든 펫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하림 펫푸드 더리얼 사료는 닭고기 40~50%를 함유해 단백질 비율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재료 혼입과 오염을 방지한 공기이송시스템 등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하며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함유된다.

휴먼 그레이드는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사료의 등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하림 펫푸드는 국내 사료 관리법에 따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하림 펫푸드는 이를 기반으로 재료 확보, 관리, 제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휴먼 그레이드` 환경을 적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동물의 성장을 도모하는 식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하림 펫푸드는 반려인들에게 제조시설 `해피댄스 스튜디오(HappyDance Studio, 이하 HDS)`를 오픈하고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림 펫푸드의 HDS는 사료관리기준법상 사료 공장이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플랜트로 식품 수준의 관리·감독을 통해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의 펫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 진행되는 `HDS 투어 프로그램`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 그레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하림 펫푸드의 시설과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 펫푸드 관계자는 "해피댄스스튜디오(HDS)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 앞에서 춤추는 반려동물과 그 경험을 공유하는 반려동물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디자인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간"이라며 "사람이 먹을 수 없다면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안전한 양질의 100%휴먼그레이드 펫푸드 개발에 최선을 다해 반려동물의 성장과 건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 펫푸드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HDS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반려견과 동반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계획해 HDS를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HDS 투어 프로그램은 하림 펫푸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공장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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