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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5월 판매반등…추세전환의 시작"-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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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해 5월 판매 반등은 추세전환의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등 자동차 섹터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달 총 도매판매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38만7000대, 기아차는 9.2% 늘어난 24만7000대를 기록했다"며 "구조적으로 해외판매가 증가하는 구간은 중국 판매모멘텀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양사 해외판매 실적에는 중국판매 비중이 가장 높다"며 "현대차의 해외 판매는 32만5000대(YoY +6.5%), 기아차는 20만대(YoY +9.2%)를 기록했는데, 중국의 경우 강한 상승세, 미국의 경우 전분기와 유사한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전년의 사드배치에 따른 판매급감 구간 대비 기저효과와 ix35, 스포티지 등 볼륨 신차를 중심으로 믹스 상향이 나타나 판매 제품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만도와 현대위아는 중국 추세전환 시작으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강한 판매추세 전환이 6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어닝 베이스가 중국 비중이 높은 만도, 현대위아의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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