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9개를 신규 선정했다. 이로써 전체 미니클러스터는 총 100개가 됐다.

이번 신규 선정된 미니클러스터는 △ICT융합 고기능성 특장기술 △첨단의료기기 △뷰티·바이오 △메카컨버전스 △바이오농생명 등이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난 14년간 업종별·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마케팅부터 기술개발까지 기업경영전반에 걸친 애로를 발굴 해결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미니클러스터가 기존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시키는 교두보로 삼겠다”며 “특히 기업경쟁력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