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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자동차보험시장 4.2조원…보험료 인하 경쟁에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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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보험시장이 역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이 감소하고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심화된 데 따른 결과다.

    금감원이 30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153억원(0.4%) 감소한 수준이다.
    출처_금융감독원.
    출처_금융감독원.
    자동차보험이 대형 4개사에 편중되는 등 양극화 현상은 심화됐다. 올 1분기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M/S)는 80.6%였다. 2016년 1분기 78.9%, 2017년 1분기 80.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분기 78.2%에 머물렀던 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보험료)은 올해 1분기 82.6%로 악화됐다. 보험금 지급기준 인상, 2월초 강설·한파 등으로 인해 발생손해액은 7.3% 증가한 반면, 경과보험료는 1.6%만 증가했다.

    사업비율은 감소했다. 1분기중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은 18.7%로 전년 동기(19.3%)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대면 및 전화(TM) 채널에 비해 인건비와 판매비가 적게 소요되는
    온라인(CM) 상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업비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악화로 영업손익은 악화됐다. 작년 1분기 흑자(907억원)였던 영업손익은 48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총 11개 보험사 중 삼성, 현대, 악사 등 3개사는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나머지 8개사(KB, DB, 메리츠, 한화, 롯데, 엠지, 흥국, 더케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하경쟁 심화, 자동차 정비수가 등 비용상승으로 올해는 손해율 상승 및 경영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며 "과도한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금누수 방지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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