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 이천 웰링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2회 유안타증권 VVIP 초청 자선 프로암 대회’에서 라운딩에 앞서 참가고객들과 KLPGA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유안타증권)
29일 경기도 이천 웰링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2회 유안타증권 VVIP 초청 자선 프로암 대회’에서 라운딩에 앞서 참가고객들과 KLPGA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제2회 유안타증권 VVIP 초청 자선 프로암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암대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유안타증권 최우수고객 117명을 초청하고 양수진, 김재은 프로 등 KLPGA 선수 43명이 각조에 편성돼 동반 라운딩을 펼쳤다.

라운딩은 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43개 팀이 샷건(Shot-Gun) 방식으로 진행됐고, 홀인원&기부이벤트, 롱기스트·니어리스트, 팀니어리스트, YOU안타존, 프로를 이겨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회 대회에 이어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선 프로암 대회로 기획됐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기부금 위탁 및 관리를 위해 금융투자업계 최초 공익신탁인 '유안타증권장애아동디딤돌공익신탁'을 설립했다.

이번 대회에선 유안타증권이 직접 출연한 기금에 대회 참석고객의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마련했다. 기금은 아름다운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작년에도 자선 프로암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청소년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명석·황웨이청 대표이사는 "자선 프로암대회 개최를 통해 당사 최우수고객에 대해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