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올 하반기 150명 채용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하반기 150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 전문경력직,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을 포함해 150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투자은행(IB), 디지탈, 글로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채용전환형 인턴, 신입사원 공채, 전문 경력직 등 다양한 인력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은 추가로 상시 채용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총 30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그룹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고, 오는 7월부터 파일럿 제도 형태로 직무별 차별적인 유연근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러한 운영 과정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201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