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칼럼] 코스닥 상장 추진 기업 분석: 현대사료(01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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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칼럼] 코스닥 상장 추진 기업 분석: 현대사료(016790) 편㈜현대사료는 가축의 사육 목적에 맞게 여러 가지 원료를 배합한 사료를 제조하는 비상장 기업이며 작년 12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올해 4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현재까지 기업 IR 및 수요예측을 모두 실시한 결과 공모가는 6,6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5월 23일부터 기관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청약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사료는 국내 최초 특수 가공기술인 팽화 공법을 보유하고 있어 생산 과정 중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하여 청정 사료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 대상으로 배합사료 제조 단일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으로 AI, 구제역, 콜레라 등 각종 질병과 원재료인 옥수수 및 대두박 가격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부터 각종 국내 가축 질병 발생으로 현대사료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불행 중 다행으로 올해 매출액이 1,121억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고 남북경협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어 향후 납북관계 악화 및 질병 발병 등의 변수가 없다면 수익성 측면에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 실적 요약우선 현대사료의 재무 구조를 살펴보면, 2015년 부채 650억 원을 2017년 361억 규모로 약 45% 줄인 반면, 자본 규모는 424억에서 487억으로 연평균 7% 이상씩 늘려 재무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고 판단된다.하지만, 실적 측면에서 매출은 2015년 1,252억 규모에서 매년 평균 16% 이상 감소하여 사업 외형 크게 축소되었고, 영업이익도 동기간 48억에서 약 15% 감소한 41억을 2017년에 기록하였다.단, 고무적인 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가 당기순이익 감소로까지 이어지진 않아 사업의 실적 악화가 기업의 내적 부실로 전이되는 것은 방지했다고 보여진다. 현대사료의 과거 순이익을 살펴보면 2015년 22억원에서 2016년 35억, 2017년에는 56억원으로 증가하여 수익성은 확실히 개선되었다.스타파인더 장외주식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현대사료의 수익성을 살펴본 결과 2017년 결산자료 기준 영업이익률이 4.7%, 순이익률은 6.4%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수치를 코스닥 시장 내 상장 기업 1,216개와 비교했을 때 현대사료는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평균 이상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2. 공모전략최근 성공적인 공모 일정을 소화한 제노레이는 공격적인 공모가를 제시하고 실적과 성장 잠재력으로 투자자를 설득했다면, 이와 대조적으로 현대사료는 최근 실적 감소와 관련된 우려를 인정하고 큰 할인율을 적용하여 저가 매수 기회를 투자 매력 삼아 설득하는 형태이다. 실제로 확정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03억 원 규모인데 현대사료의 자본총계 487억 원에 조차 못 미치는 수준으로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과감한 전략이라고 보여진다.마지막으로 아래 표는 장외주식 분석 솔루션 스타파인더가 제시하는 현대사료의 적정주가 구간(11,275 ~ 20,077원)인데 확정공모가 6,600원은 적정 주가 범위 하단과 비교했을 때 약 40% 할인된 가격이다.◇ 본 데이타는 WOW스타(www.wowstar.co.kr) 스타파인더로 분석한 내용입니다.당사의 추천 종목이 아니며, 투자 시 참고용으로 제시해드리는 것입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