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vs '아이언쓰론' 동시 출시..게임 신작 '홍수'

아이언쓰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진=아이언쓰론 공식카페, 펍지주식회사)


넷마블 전략 MMO(대규모 다중접속) 게임 '아이언쓰론이' 정식 출시됐다.

아이언쓰론 측은 16일 공식 카페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아이온쓰론이 예정된 시간보다 한 발짝 일찍 문을 열어 왕국 최고를 꿈꾸시는 영주님들을 정식으로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넷마블 아이언쓰론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이날 정식 출시했다.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 요소에 넷마블의 RPG 노하우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이다.

특히 360도 풀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와 다양한 전장 콘텐츠, 영웅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9일 사적 예약을 시작한 아이언쓰론은현재까지 등록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다.

또한 이날 펍지 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측도 공식 카페를 통해 오전 6시 50분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배틀 그라운드 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께 최대한 빠르게 선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예정보다 빠르게 오픈하게 된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현해냈다.

한편 이날 양사의 신작 게임이 동시 출시된데 이어 향후 넥슨 '피파 온라인4', '카이저', 웹젠 '뮤오리진2' 등 다양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 게임 이용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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