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미국 국채금리 악몽 재현…5만원 무너진 삼성전자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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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는 일본의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럼에 따라 2012년 말부터 추진해온 아베노믹스가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대내적으로는 아베 총리가 문서 조작으로 신뢰가 떨어지고 대외적으로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남북한관련 회담에서 ‘패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본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렵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일본 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일본 경제를 알아보기에 앞서 미국 국채금리 악몽이 재현되고 있는데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 않았습니까?-10년물 미국 국채금리, 2011년 후 최고치-단기금리 상승, 수익률 곡선 평준화 심화-증시에서 채권으로 ‘money move’ 우려-월가, ‘2월 증시 악몽’ 재현 3대 지수 급락-달러 당세, 금값 폭락과 신흥국 위기 악화다른 것보다도 국제 금값이 오늘은 마지노선이라 여겼던 1300달러선이 붕괴돼지 않았습니까?-국채금리 상승->달러 강세->금값 하락-달러 가치와 국제금값 ‘trade off’ 복원-국채금리 상승->달러 강세->금값 하락-금값, 1300달러선과 200일 평균선 붕괴-금 최대 생산국인 남아공 통화가치 급락그 어느 변수보다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데요. 어제 5만원이 무너진 삼성전자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미국 국채금리 상승, 국내 증시 최대 변수-신흥국 위기와 중국 A주 편입과 맞물려-외국인 이탈->원·달러 상승->코스피 하락-삼성전자, 액면분할 기대와 달리 5만원 붕괴-외국인 공매도 급증, 삼성전자 전망 불투명잠시 후에는 일본 경제 올해 첫 성장률이 발표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작년 3분기 2.4% 정점, 4분기 1.6%로 둔화-올해 1분기 성장률, 2분기 연속 둔하 여부-시장 예상치 0%, 2분기 연속 성장률 둔화-일본 경기침체와 아베노믹스 지속 여부 논쟁-경제 실정, 야당 중식 아베 총리 책임론 부각예상대로 1분기 성장률마저 안 좋게 나올 경우 최대 시련을 맞고 있는 아베 총리가 더 어렵게 되지 않겠습니까?-아베, 고비 때마다 중의원 해산으로 돌파-작년 도쿄 선거 참패, 중의원 선거로 회생-문서조작, 국민 신뢰도 30% 밑으로 급락-동북아 관계변화 속에 패싱 문제로 당혹-더 이상 중의원 해산 곤란, 조기사임 시달려연 초까지만 하더라도 아베 총리는 올해에 3년 전 KSB의 훈수를 결합해 2단계 아베노믹스를 추진할 야망을 갖고 있었지 않았습니까?-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 장기집권 야망-올해부터 2단계 아베노믹스, 경제기반 강화-크루그먼, 스티글러츠, 버냉키 등 KSB 훈수-재정과 금융결합, ‘bond monetization’ 거론-국채 발행하면 일본은행 매입해 재원 조달그렇다면 아베 총리가 곤경에 처함에 따라 흔들리는 일본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어깨가 무거워지지 않겠습니까?-아베노믹스, 2012년 12월부터 3단계 추진-1단계->발권력, 2단계->미국식 양적완화-3단계, 마이너스 금리제까지 추진해 소진-장단기 금리조작 주역 아마미야, 부총재 임명-아메노믹스 신봉자 와카타베, 부총재도 임명앞으로 일본경기 부양을 위해 핵심이 될 장단기 금리조작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일본은행 목적, 물가안정과 지속적인 성장-금리와 거시경제, 단기-물가, 중장기-투자-장단기 금리조작, 통화정책의 ‘policy mix’-단기채 매도하고, 그 재원으로 장기채 매입-단기금리↑→물가 잡고, 장기금리↓→투자유도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를 중심으로 장단기 금리를 조작해 나갈 경우 엔화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 주시지요.-달러 투자 실패 면피, 엔화 매입 권유 늘어-일본 경제, 정치와 경제 간 괴리현상 주목-경제적, 작년 성장률 2%->올해 1% 내외-달러 강세, 엔·달러 100엔대 복귀 가능성-엔화 투자, 비용과 스트레스 감안 실속 없어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