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산 스테인리스 철강 수입품에 상계관세 예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중국산 스테인리스 철강 플랜지(flange) 수입품이 미 업계에 피해를 준다면서 상계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14일 ITC에 따르면 IT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중국산 스테인리스 철강 플랜지 수입으로 미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에 따라 미 상무부가 이들 수입품에 상계관세를 내릴 것이라고 ITC는 덧붙였다.
앞서 미 상무부는 이들 수입품이 보조금을 받고 미국으로 수입된다고 판정한 바 있다.
스테인리스 철강 플랜지는 파이프를 설계할 때 밸프, 펌프, 탱크 등을 파이프와 연결해주는 데 쓰이는 고리 같은 것으로, 원유 및 가스 정제 공장, 원자력 발전소, 화학 합성 공장, 제지소, 식품 가공 공장 등에서 쓰인다.
미국이 중국, 인도에서 수입하는 규모는 지난해 7천780만 달러(약 829억5천만 원) 정도다. /연합뉴스
14일 ITC에 따르면 IT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중국산 스테인리스 철강 플랜지 수입으로 미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에 따라 미 상무부가 이들 수입품에 상계관세를 내릴 것이라고 ITC는 덧붙였다.
앞서 미 상무부는 이들 수입품이 보조금을 받고 미국으로 수입된다고 판정한 바 있다.
스테인리스 철강 플랜지는 파이프를 설계할 때 밸프, 펌프, 탱크 등을 파이프와 연결해주는 데 쓰이는 고리 같은 것으로, 원유 및 가스 정제 공장, 원자력 발전소, 화학 합성 공장, 제지소, 식품 가공 공장 등에서 쓰인다.
미국이 중국, 인도에서 수입하는 규모는 지난해 7천780만 달러(약 829억5천만 원) 정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