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자들의 스탁체크 시간입니다. 증권부 박승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기업입니까?<기자>네.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입니다.화장품 가운데서도 기초화장품, 그 중에서도 마스크팩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인데요.지난해 6월 피혁사업을 하던 신우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특히, 지난해엔 사드 배치로 인해 타격을 입었지만, 그래도 중국에서의 총판 체계 운영과 함께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매출을 늘릴 수 있었는데요.올해는 중국과의 관계개선과 중국 외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 그리고 국내 유통채널 확대 등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앵커>제이준코스메틱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뭔가요?<기자>네. 앞서 잠시 언급해드렸던 해외지역 진출과 국내 유통채널 확대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이준코스메틱은 해외 지역 가운데서도 중국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마스크팩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시장성이 클 것이란 판단에서입니다.실제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35조원으로, 이 가운데 마스크팩 부분이 6~7조원을 차지합니다.제이준코스메틱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마스크팩을 무기로 기존 거래처 즉, 단일 총판 체계를 운영하면서 긴밀한 정보 공유와 상품 전략 공유, 여기에 기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늘리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이미 지난해 마트 등 판매점 1만개를 확보했고, 올해는 2만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중국 시장 공략과 함께 올해는 동남아, 미국, 그리고 유럽과 중동시장까지 진출 지역을 늘리고, 국내 역시 면세점 등 일부 매장에 한정된 채널을 마트나 홈쇼핑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관련해서 고재영 총괄부사장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인터뷰>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총괄부사장"(중국 내) HnB 스토어나 마트 등을 공략해 대략 1만개 정도의 판매점을 확보했다. 그 성장세를 이어받아 올해는 1만5천~2만개 사이의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하고 기존 온라인 판매도 성장시키면서 오프라인 채널에 보다 깊숙이 진출해 전반적인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판매 활동도 올해부터는 시작할 예정이다. HnB, 마트, 홈쇼핑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며, 이 부분도 하반기부터 중점적인 매출 결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앵커>최근 인천 신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신제품이 출시됐는데, 반응이 엄청나다구요?<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3월 인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는데요.국내 마스크팩으론 최대 생산시설을 자랑합니다.현재 공장이 가동되면서 마스크팩 월 생산량이 2,500만장 정도가 되는데, 어느정도 안정화된 올해 하반기부턴 4,000만장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입니다.이렇게 되면 제이준코스메틱의 연간 생산능력은 4억8,000만장으로, 과거 대비 생산능력이 2배 이상 확대됩니다.인천 신공장 준공식과 함께 이날 허니듀 마스크팩 3종에 대한 신제품 출시 행사도 같이 진행했었는데요.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에선 중국의 파워블로거로 불리는 ‘왕홍‘을 포함한 판매상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는데, 누적 주문량만 무려 5천만장에 달합니다.결국, 인천 신공장 준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와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수익 측면에선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관련해서 고재영 총괄부사장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인터뷰>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총괄부사장"(인천 신공장의 마스크팩) 연간 생산능력은 4억8천만장으로 보고 있다. 이 생산수량을 기반으로 좀 전에 이야기한 중국을 포함한 한국, 미국, 유럽시장으로 간 모든 제품에 대해 양질의 품질을 제공하는 공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신제품은) 실질적으로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누적 주문량이 현재 5천만장정도 돼 있는 상황이다. 이 실적은 2분기에 반영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앵커>마지막으로 제이준코스메틱의 올해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기자>네. 사드 위기가 완화되고 있고, 유통 채널 확대 등에 나선 만큼, 올해는 전열 재정비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됩니다.현재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고, 확대된 생산능력에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관련해서 고재영 총괄부사장의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인터뷰>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총괄부사장"사실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시장에 대해 진출해야 할 마케팅 및 전략도 새롭게 계속 다잡으면서 진행해야 될 것 같다. 현재 예상은 작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앵커>박 기자 수고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