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란 대통령 "미국 없이 핵협정 유지할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에도 핵협정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협정 탈퇴 선언이 나온 직후 이란TV에서 "이란은 미국 없이 핵협정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의 핵협정 탈퇴를 이란에 대한 '심리전'으로 규정하고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유럽, 러시아, 중국과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적 조약들을 약화한 전력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란 핵협정은 2015년 7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 6개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협정이다. 이란은 핵 개발을 포기하고 6개국은 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참수'…범인 정체에 발칵 뒤집혔다

      지난 8월 일본 나고야시 상점가에 설치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참수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 27일 NHK에 따르면 경찰은 에히메현 소속 경찰관 A씨와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남성 B씨 등 2명을 기물손괴 혐...

    2. 2

      "월 400만원 냈는데 진료도 못 봐"…올리버쌤, 미국살이 포기

      구독자 225만명을 보유한 영어 교육 유튜버 올리버쌤이 미국 이민 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에는 '한국인 와이프와 미국 이민 8...

    3. 3

      "100여년 전 훔쳐간 유물 내놔"…대박물관 연 이집트 '발끈'

      최근 20년간 공사 끝에 세계 최대 규모 '이집트 대박물관'이 문을 열면서 이집트에서 유럽 국가들에 대한 문화재 반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현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