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8‘하이서울쇼룸’ 서울형 중소 패션기업 모집
- 5월 14일(월)까지 서울유통센터 사업지원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 금년 내 자체 생산 및 디자이너 보유 서울형 중소 패션기업 200여개사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5월 14일(월)까지 ‘2018 하이서울쇼룸’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와 SBA가 유망한 서울형 중소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의 패션중심지 DDP에 설치했다. 현재 약 116개 브랜드, 3,500여 개의 아이템이 입점해있으며, 이 중 70% 이상의 아이템이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와 SBA는 금번 모집을 통해 총 55개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기반의 디자인, 상품판매능력이 높은 유망 패션기업 40개사 내외 ▲오프라인 판매, 수주기반의 기업 중 온라인 진출 희망 패션기업 15개사 내외 등이다.

서울시 소재, 자체 디자이너를 보유하며, 국내에 자체 생산공장 또는 협력업체를 보유한 패션 중소기업은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패션의류 및 패션잡화(가방, 신발, 악세서리, 모자)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기획, 현시즌을 운영할 상품구성을 갖춘 기업 중 쇼룸 활용, 상품전시 가능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발된 하이서울쇼룸 입점기업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와 SBA는 입점기업에 대해 ▲국내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품 기획·입점, 판매 프로모션 제공 ▲온라인 플랫폼 입점 희망기업 상세페이지, 룩북 제작 지원 ▲바이어초청 수주상담, 해외온라인입점, 해외쇼룸 수주대행 등 국내외 판로지원 ▲패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보, 홍보·마케팅 관련 1:1 상담 서비스 제공 ▲현재 시즌 상품 판매대행 및 패션마켓 등 판매이벤트 참여 지원 ▲하이서울패션쇼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행사 진행,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SBA 김용상 유통마케팅본부장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하이서울쇼룸 입점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SBA는 앞으로도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및 국내외 거점시장 진출 지원을 비롯해 서울형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8 하이서울쇼룸’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유통센터 사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