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서민금융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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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본사 직원의 절반가량이 IT분야에 종사하는 금융회사가 있습니다. 핀테크 업체나 스타트업 얘기가 아닙니다.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디지털뱅크를 출범시킨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를 박해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업계 최초로 디지털 대중, 서민을 위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시작합니다. 디지털 대중들을 위한 주거래은행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디지털뱅크를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웰컴디지털뱅크’, 이른바 ‘웰뱅’은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를 겨냥했습니다.`사업자 매출 조회·정산`, `타기관 통합 계좌 조회` 등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입니다.[인터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저축은행의 주 고객층인 서민과 중소상공인들은 인터넷전문은행이 표방한 중신용자를 위한 혜택을 보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주목하고 웰뱅을 출범했습니다.”김대웅 대표는 각종 규제로 저축은행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합니다.2030 등 젊은 층의 수요를 끌어들여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건전성 확보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실제 웰컴저축은행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불과 3년 만에 저신용자 부실률을 30%가량 낮췄습니다.이를 통해 중·저신용자도 연 5∼6%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비상금대출`을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인터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머신 러닝을 적용한 결과 전체 부실률은 낮추면서 기존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부실률 감소로 인해 중저신용자의 평균 금리도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3개월 안에 거래 고객을 100만 명으로 확대하는 등 웰뱅을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인터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웰뱅이라는 새로운 서민 금융플랫폼이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생활 속에서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디지털뱅크 출범을 통해 금융권의 메기가 되겠다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의 경영계획은 오늘 저녁 8시 `파워인터뷰 THE CEO`에서 방송됩니다.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