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新데탕트'에 韓 부도위험 넉 달 만에 다시 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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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4일 미국 뉴욕장 마감 기준 한국의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1bp(0.01%포인트) 내린 42bp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11일 42bp까지 떨어진 후 이후 약 넉 달 만에 다시 연저점을 기록한 것이다.
CDS프리미엄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남북관계가 악화일로였던 지난해 9월 76bp에 비해서는 30bp 넘게 급락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것은 해당 국가·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음을 뜻한다.
통상 CDS 프리미엄은 북한 핵 위협 등이 커지면 오르고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