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18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포문연다!
- 애니프론티어/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등 총 5개 사업 부문, 총 31.2억원 지원

- ‘2018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차 공모 신청 접수. 5.23(수) 마감

-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으로 투자제안서 가이드라인 제시, 투자 유치 성공 확률 ↑

- SBA 통합 제작지원과 ‘원스톱 플러스 패키지’로 글로벌 경쟁력있는 IP로 육성!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애니메이션·웹툰·게임 등 문화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IP 발굴-제작-투자-해외마케팅-사업화가 원스톱으로 연결될 수 있는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우수 콘텐츠 제작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3회에 걸쳐 지원대상을 선정, 오는 5월 23일(수)까지 ‘2018년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1차 공모 신청을 접수받는다.

‘SBA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에는 공익투자형(애니프론티어, 애니메이션-웹툰 제작지원, 게임콘텐츠제작지원)과 일반지원형(콘텐츠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 콘텐츠 IR 지원 등 개별 사업을 통해 총 28억 원의 지원금과 3.2억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이 중 SBA-EBS-KT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애니프론티어’는 TV시리즈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작 기획물 1편을 선정해 1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웹툰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참신한 뉴미디어용 애니메이션 기획물, 극장용 및 TV시리즈 장편 애니메이션, 웹툰 프로젝트 등 5편 내외를 선정해 편당 0.5~3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의 경우 원작 및 타분야 콘텐츠 활용 게임, 새로운 기술(VR/AR 등)을 융합한 게임 등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편당 1억씩 총 3편에 대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일반 지원형 사업인 ‘콘텐츠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 사업은 애니메이션, 드라마(웹 드라마 포함), 영화를 대상으로 총 7편을 선발할 계획이며, 다른 지원사업과 달리 3.2억 원 상당의 영상/음향 분야 현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IR’의 경우 ‘SPP 파트너스’의 투자사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프로젝트는 물론 기업 투자를 받고자 하는 콘텐츠 제작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통합제작지원 사업 프로세스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투자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콘텐츠 투자 패스트 트랙’이 새롭게 도입된다는 점이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투자제안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보다 투자 유치 확률이 높은 제안서를 작성토록 유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방형으로 개최하는 투자 유치 기본 강좌와, 1차 서류심사 통과기업에 한하여 전문 창업투자사와의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SBA 제작지원금은 물론 다양한 루트를 통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공익투자형 사업에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사들은 투자제안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투자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유치 기본과정’을 수강하면, 보다 효율적인 투자제안서를 작성,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신청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 통과기업에 한해 창투사와의 1:1 멘토링과 IR 작성을 위한 ‘투자 컨설팅’ 과정을 제공하며, 최종 IR 심사를 통해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 콘텐츠 패트스트랙 진행일정은 ‘2018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차 공모와 연계하여 5월 10일, 5월 15일에 ‘투자유치 기본강좌’가, ‘투자 컨설팅’은 6월 12일과 6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10일과 15일에 개최될 ‘투자유치 기본강좌’는 공개 형 강좌로 진행되며, 신청 문의 및 사전신청 접수는 SBA 콘텐츠산업본부 콘텐츠육성팀 대표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콘텐츠 제작사는 직접적인 제작비 및 현물 지원은 물론 SBA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SBA 원스톱 플러스 패키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SBA 원스톱 플러스 패키지’는 △SPP 파트너스 △통합제작 지원 △기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O2O 지원 △ 상품화원 △유통 브랜드 지원 등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 및 투자, 해외진출 등을 총망라한 All in SBA 지원 프로그램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우수 콘텐츠 제작사를 발굴해 직접적인 지원은 물론,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및 IR을 통해 투자사, 방송사, 배급사 등과 연계해 외부 투자사와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제작사의 자금조달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서울시 콘텐츠 제작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년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3일(목), 오후 3시에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되며, 각 사업별 세부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