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5.01 19:30
수정2018.07.30 00:00
지면A13
중남미 출신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의 미국 입국이 이틀째 거부됐다. 멕시코 이민당국은 국경검문소에 도착한 캐러밴 중 어린이와 여성 등 50명을 미국 국경으로 보냈으나, 미국 관세·국경 보호청은 보호시설이 만원이라며 이들의 입국을 막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접경지역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국경 장벽 확장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멕시칼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