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적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회담 장소인 남측 `평화의 집`에 도착, 1층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김 위원장은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가져다 준 몽블랑 펜으로 이 같은 메시지를 적었다.이후 같은 층에 있는 접견실로 이동해 잠시 사전환담을 하고,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김정은 위원장의 글씨체는 아버지 김정일의 `백두산 서체`, 할아버지 김일성의 `태양서체`와 매우 닮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20~30도 기울어진 각도로 오른쪽 위로 올려 쓰는 김 위원장의 글씨체는 `주체필체`로 불린다.김정은 방명록 (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