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테마여행' 확대하는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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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셰프와 함께 하는 방콕 미식여행
전명진 사진작가와 캐나다 오로라 출사
공영석 프로와 떠나는 하와이 낚시투어
전명진 사진작가와 캐나다 오로라 출사
공영석 프로와 떠나는 하와이 낚시투어
모두투어는 지난해 홍콩 대만 미식여행을 시작으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선보였다. 미식여행은 이연복 박준우 등 스타 셰프와 함께 홍콩 대만의 미쉐린 맛집을 돌며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이색 구성으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지난해 11월 출발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은 오지 전문 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탁재형 PD가 동행하면서 평범한 도보여행에선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지난해 테마여행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두투어는 올해 테마여행 상품 종류를 20여 개로 늘렸다. 종류도 기존 미식과 트레킹에서 사진 요가 와인 축제 바둑 등으로 확대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특별한 여행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테마여행 상품을 확대하게 됐다”며 “진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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