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올해 중국 규모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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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화장품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 제조사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내수 회복과 더불어 중국규모 확대로 혜택을 입을 거란 전망을 23일 내놨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선 2분기 이후 온라인과 홈쇼핑 중심의 전문브랜드 비중이 확대되고 해외에선 중국 광저우 신공장이 2분기 부터 생산능력 4000만개로 확충돼 가동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존의 중국 쑤저우 공장역시 일부 증설로 총 8000만개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중국 매출액이 1위 한국콜마의 중국 법인 매출규모와 200억원 가량 차이를 좁힌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OEM업계 1, 2위와는 절대적인 사업규모 격차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 연구원은 “중국 내 핵심 고객사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함에 따라 중국 사업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올해 한국콜마 대비 규모 확대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선 2분기 이후 온라인과 홈쇼핑 중심의 전문브랜드 비중이 확대되고 해외에선 중국 광저우 신공장이 2분기 부터 생산능력 4000만개로 확충돼 가동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존의 중국 쑤저우 공장역시 일부 증설로 총 8000만개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중국 매출액이 1위 한국콜마의 중국 법인 매출규모와 200억원 가량 차이를 좁힌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OEM업계 1, 2위와는 절대적인 사업규모 격차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 연구원은 “중국 내 핵심 고객사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함에 따라 중국 사업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올해 한국콜마 대비 규모 확대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