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사진)이 23일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양 사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지구과학과를 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석유공사 지구물리팀장 등을 거쳤다.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로 옮겨 에너지자원실장, 자원개발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양 사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