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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복합소재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을 위한 도전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창업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부스터’라는 프로그램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처음 코엑스에서 연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는 생각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작년보다 참가 기업이나 참관객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복합소재 관련 업체가 출품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은 자동차 전자 등 복합소재 수요처가 있는 데다 공급업체들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국가여서 아시아 복합소재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