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내일(2일) 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취합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대들이 증원된 학생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도록 인력, 시설 등 교육 여건 마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 임대철 기자
금융시장은 혼돈의 연속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 등 중동발 리스크도 커지는 분위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재테크족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재테크 전략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은행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내놓은 금융상품만 잘 골라도 자녀와 부모님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5·6일), 부처님오신날(15일) 등 휴일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족과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자녀·부모 선물 예·적금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에게 은행 예·적금 통장을 선물해주려는 부모가 적지 않다. 국민은행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특화 적금인 ‘KB 영 유스 적금’을 판매 중이다. 한 달에 최대 30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2.35%에 우대금리 최대 1.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65%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이 선보인 ‘신한 마이 주니어 적금’도 있다. 분기 기준 1만~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최대 1%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 금리를 준다. DB손해보험 ‘프로미고객사랑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하나은행 ‘타이밍 적금’은 MZ세대 금융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입할 때 설정한 금액(10~5000원)을 게임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한도는 65만원이다. 기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생애주기별 보험상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은퇴 후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주요 변곡점마다 보험상품을 마련해두면 예기치 않은 질병이 닥치더라도 손쉽게 이겨낼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손해보험사들도 다양한 고령자·어린이보험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하고 있다. ○고령층 가입 문턱 낮춰흥국화재는 90세도 가입할 수 있는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내놨다. 장수시대에 발맞춰 통상 80세로 한정했던 가입 연령을 90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을 특약으로 보장한다.AXA손해보험은 ‘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몇 가지 질문에만 답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의 진단금 보장 특약을 추가했으며 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수술비도 특약으로 보장한다.NH손해보험의 NH베스트간병보험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소 20~75세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장기요양진단비 담보는 물론 장기 요양 재가·시설급여지원금, 간병인 사용 일당 등 고객의 간병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담보를 실었다.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let:guard 안심사이버보험)’은 보이스피싱(파밍, 스미싱 등 포함) 피해 발생 시 최대 100만원을 보장한다. 일상생활 강력범죄 피해(상해 또는 사망) 발생 시 최대 100만원을 보장하는 강력범죄 피해 특약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