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및 서산달래연합영농조합법인의 ‘서산달래’는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서산시, 봄에 가장 먼저 임금님께 바치던 '서산달래'
서산은 오랜 달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달래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 지역특산물인 ‘서산달래’는 안정적인 달래생산기반구축,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소비자 지향의 달래 상품개발, 체험마케팅 시스템 확충, 다면적인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 다섯 가지 전략 아래 달래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 기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서산달래는 2013년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서산은 달래의 최초 재배지다. 서산시 내 달래 재배면적은 전국의 60%에 달한다. 달래 연간 생산량이 1000t에 달한다. 1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서산의 효자 작목이란 설명이다.

봄나물을 대표하는 달래는 훌륭한 먹거리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약용식물로,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예로부터 ‘들에서 나는 약재’라고 불리며 봄에 가장 먼저 임금님에게 바치던 산채였다. 달래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