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은 이달 한국GM과 연계한 중고차 가치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가치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이달 쉐보레의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차종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3년 후 구매가격의 55%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준다. 구매고객 입장에서는 차량의 잔존가치와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쉐비프로미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상기 차종에 대해 최대 12% 현금할인과 최장 72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JB우리캐피탈은 1995년 12월 설립해 2011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편입했다. 자산규모가 5조원 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지난 2013년부터 쉐보레 공식 할부금융에서 점유율 35% (작년 말 기준) 이상 차지하고 있는 쉐보레 전문 금융사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