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준호 소속사 측은 "정준호가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이별이 떠났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에 정준호가 지방선거를 통해 정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도 나왔다.
그는 그동안 각종 협회, 지자체 등 100여개가 넘는 단체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해왔고 '마당발', '정 의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 방송에서는 정치 욕심에 대한 질문에 "사내대장부로 태어나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꿈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업 스케줄 때문에 장기 출장이 잡혀있어 4월 내내 해외에 나가야 한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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