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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공회의소 의원 12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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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공회의소 의원 120명 확정
    부산상공회의소 건물 전경.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9일 부산 경제계를 이끌어갈 차기 부산상공회의소 의원 120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월 28일 마감된 제23대 부산상의 의원후보등록 결과는 의원 정수인 120명을 초과한 147명이었으나 회장 후보들간의 합의로 27명 후보등록자들의 사퇴를 받아내 일반의원 100명,특별의원 20명 등 120명의 의원수를 확정했다.

    이번에 당선된 의원들의 기업현황을 보면 총 120개사 중 18개사가 신규 기업이었고, 나머지 102개 기업(85%)은 모두 기존 22대 의원부의 기업이었다.

    신규로 확정된 일반의원은 김경조 경성산업,최경훈 고려노벨화학,박준 농심부산공장,박대원 대봉비엠텍,김은수 동일스위트,문명국 딘텍, 정원영 삼영엠티,김광규 서한공업,권기재 세무회계남산,장철순 신동디지텍,이병승 에스피엑스플로우테크놀로지,김영득 이스턴마린,어윤정 정안철강,이인환 지비라이트 대표 등 14명이다.

    신규 특별의원은 장성호 부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허현도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이원종 사상기업발전협의회,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대표 등 4명이다.
    업종별 현황을 보면 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구성된 특별의원을 제외한 일반의원 100개 기업 중 60개가 제조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이 15개, 운수업 8개, 건설업 7개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22대 이어 23에 연임된 의원은 전청민 MS가스,허성앙 동아볼트공업,김한집 강림정공,윤병화 동아정밀공업사,김상덕 경보종합건설,강성천 동일금속코일센타,이윤재 동일도기타일,김영교 고려산업,김성태 동일조선,김동욱 골든블루,장인화 동일철강,이남규 이재등 광명잉크제조,전종민 동주선박,최찰 광신석유,강동석 동진기공,신규진 광진윈텍,오용범 동진로직스,이정이 국제종합건설,허인구 디에스이,최순환 그린조이,류광지 금양,이채윤 리노공업,홍태식 남양금속,조용국 조시영 명진TSR,강민철 무학남부산지점,박수복 대륙금속,이혁종 바이넥스,김영광 부산도시가스,조우현 대선주조,김성한 부산롯데호텔,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빈대인 부산은행,오치훈 대한제강,유영호 조의제 비아이피,,강철호 대헌,송정석 삼강금속,이길문 동락화학공업사,석상우 동성모터스,박성준 삼익,이경석 동성화학,김희근 삼한종합건설,김지 동신유압 대표다.

    최금식 선보공업,허병수 장우기계,안재일 성광벤드,배영기 세기하이텍,문해진 조광페인트,김류원 중앙종합토건,신재우 세운철강,이해영 중앙해사,배기일 세화씨푸드,김영성 스타우프코리아,이정미 지성산업,유재진 스타자동차,안재효 진양금속,최강호 진영푸드,김지영 안경회계법인,박기찬 진흥스틸,하계민 양지사,박수한 케이씨씨전자,오권석, 정경진 코리녹스,김윤환 영광도서,윤성덕 태광,이기욱 오리엔트마린,최승식 태웅,박수관 와이씨텍,이윤한 통일보일러,박철홍 용성해운항공,이수태 파나시아,우인호 우호건설,곽국민 파크랜드,송규정 윈스틸,박우동 풍산부산사업장,남영 유일고무,노길용 프린테크,이상권 육육로지스틱스,이제훈 한국선재,양재생 은산해운항공,오종수 한일냉장,서윤석 은성산업,오경태 한일스틸,강신우 한탑,전광수 이진종합건설,구재고 해덕파워웨이,박만일 자연과도시,현지호 화승네트웍스도 의원에 연임됐다.

    연임된 특별의원 당선인은 박학주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정현태 대한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이원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김종탁 대한주택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이현우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송정석 부산경남철강유통업협동조합,신한춘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김경조 부산벤처기업협회,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김광규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최태환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김영술 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부산광역시지회,정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부산지회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상의는 의원이 확정됨에 따라 절차에 따라 오는 16일 차기 회장과 임원을 뽑는 임시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회장 이취임식은 21일 치러질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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