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부임한 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사장(사진)이 6일 한국 이름을 공개했다. 브라질이 고향인 코센티노 사장은 업무 파악을 마치고 본격 경영에 나선다는 의미로 ‘고동우(高東佑)’라는 이름을 지었다. ‘동쪽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뜻이다. 전임 사장인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장도 재임 기간 한국 이름인 김도훈으로 활동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