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예언, 실시간 검색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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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 예언발언 두고 후폭풍 거세...안희정 사태에 김어준 입 주목김어준 "미투가 공작이란 것 아냐…공작에 이용하려는 자들 있다는 것" 예언 눈길김어준예언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안희정 지사 성폭행 의혹에 김어준 미투 공작 의혹 제기가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김어준예언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앞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미투` (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관련 발언을 두고 정치권은 한바탕 소동으 일으킨 바 있다.김어준 총수는 최근 팟캐스트인 `다스뵈이다`에서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공작을 하는 사람은)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지금 나온 뉴스가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다. 예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어준 예언 발언은 그러나 안희정 지사 사건이 터지면서 일부 지지자들로 하여금 “김어준 예언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당시 김어준 예언 발언이 터질 때 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피해자 인권 문제에 여야나 진보·보수가 무슨 관련이 있나. 진보적 인사는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도 감춰줘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SNS에서 비판하면서 논란이 벌어지자, 김어준 총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김어준은 이날 라디오에서 "저는 `미투를 공작에 이용하려는 자들이 있다`고 말했지, `미투가 공작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마치 제가 `미투가 공작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모략하는 뉘앙스로 보도하는 매체도 있다. 제가 그렇게 말할 리가 있나"라고 설명했다.김어준은 이어 "미투는 남성중심 문화에서의 성적 폭력을 고발하고 문화를 개선할 절호의 기회다. 이렇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누군가는 공작의 소재로 만들고 싶어한다"며 "이 운동이 이용당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안 그러면 본질이 사라지고 공작이 남는다. 그런 점이 우려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어준 예언 발언에 야권은 날카로운 반을을 당시 보였다.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어준 총수의 미투 예언 발언은)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재갈을 물렸다"며 현재 맡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할 것으로 요구했다.신 원내대변인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김어준의 공작 사고방식으로는 성범죄가 `주목도 높고 좋은 소재인 섹스`로, 미투 운동의 희생자가 공작정치의 가해자로 보이는 모양"이라며 "정상적 사고방식이라면 피해자의 상처와 분노를 보며 저따위 저급한 공작을 상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어준씨는 제2, 제3의 이윤택 폭로를 막으려는 의도를 교묘히 포장한 것은 아닌가"라며 "미투 고백 용기를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보와 보수를 떠나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을) 척결해야 한다. 왜 그걸 정치적 공작으로 얘기하나"라며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김어준 예언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