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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비앤지,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 개발 완료… 작년 적자털고 올해부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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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비앤지,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 개발 완료… 작년 적자털고 올해부터 실적 개선 기대
    우진비앤지(주)가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 개발 및 제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진비앤지의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는 산란계 양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행하는 병충해인 닭진드기를 신속하게 방제하고 축사 소독 효과까지 포함된 친환경 구제제이다.

    이에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가에서도 닭에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Fipronil)이 검출되어 와구모(닭진드기)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우진비앤지의 친환경 와구모 구제제는 음수 및 사료에 미량 섞여도 무방하고, 축체에 직접적으로 살포해도 무방한 친환경적인 원료를 선정해서 향후 닭진드기 방제 제품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선택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개발 완료된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제품의 양계농장 임상실험 결과 닭에서의 와구모 개체수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권장 희석 배수인 50배 희석 시 100% 사멸 효과를 가지는 등 매우 높은 살충 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은 연갈색의 천연 성분 현탁액제로 음수 및 사료에 미량 섞여도 무방하며, 친환경 농가 사용이 가능, 또한 잔류농약 360종 검사를 통과해 정식 출시 전부터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 제품의 용법은 물500L당 본제 10kg을 희석하여 계사 및 계사 주변 200㎡에 균일하게 살포하면 되며, 농장 오염도에 따라 2~3주당 1회씩 사용하면 된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7년 4월 예산 백신공장 완공으로 인해 기존 건설중인 자산으로 잡혀있던 자산항목이 각 해당 자산의 상각기간 및 상각율에 따라 비용으로 회계처리 되는 과정에서 적자 전환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PED-M 백신을 포함해 백신사업 매출이 본격 발생,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등 해외수출 진행을 통해 수익성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로 산업동물용 생균제, 효소제, 인체 원료 의약품인 소염효소제 SKD까지 유럽인증을 받아 폴란드에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고효율·고품질의 생산설비 및 기술을 바탕으로 타사대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비앤지는 중앙백신, 코미팜, 제일바이오 등 국내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과 함께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30여년간 축적해온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친환경 미생물과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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