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주가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프리카TV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3.00%) 오른 2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콘텐츠와 플랫폼 모두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0억원, 매출은 23.1% 늘어난 26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올해는 아프리카TV의 긍정적인 변화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콘텐츠 측면에선 다양한 인기게임들에 대한 자체 e스포츠 리그가 활성화되면서 질적, 양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