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다인 (사진=방송캡처)


'해피투게더3' 이다인이 러블리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센 언니들' 특집에 출연한 이다인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날 이다인은 기존의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솔직 털털한 면모를 선보이며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등 '해피투게더3'의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한번에 사로잡았다. 과거 오디션을 열심히 준비했던 때의 악바리 같은 면모를 털어놓는가 하면, 친언니 이유비와의 현실 자매 에피소드, 웃픈 주사 경험담을 풀어놓는 등 의외의 허당 매력을 드러내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뿜어냈다.

또한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김지원의 폭풍 애교를 선보이고, 흥 폭발 클럽 댄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등 쉴 새 없이 매력을 과시하며 싱그러운 에너지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이처럼 '해피투게더3'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이다인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다인은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MBC '여자를 울려', KBS 2TV '화랑'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유망주로 주목 받은 신예.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귀여운 허당기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해피투게더3' 출연을 통해 산뜻한 예능감까지 보여준 이다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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