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지난주 하와이서 북한 겨냥 전쟁훈련"…NYT 보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이 지난주 하와이에서 북한을 겨냥한 전쟁훈련을 비밀리에 실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국방부와 복수의 군사 관료들에 따르면 '테이블 탑 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미 군사 훈련은 하와이에서 며칠간 진행됐다.

    NYT는 이번 훈련을 두고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적 접근을 계속하면서도 군사작전 계획에 대한 움직임을 먼저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훈련에는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과 토니 토머스 특수전 사령관이 참가했다.

    미국의 훈련 계획은 한반도에서 잠재적 전쟁 명령이 내려질 경우 미군 병력·장비 소집과 북한 타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작전 계획 참가자들은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을 운용하는 방안도 살펴봤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에서 미 정규군과 특수부대가 북한 핵시설을 목표물 삼아 단계별로 배치되는 상황이 설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레오 14세 교황 "하루만이라도 온 세상에 24시간 평화" 촉구

      올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현지 시간) 전 세계의 분쟁 종식을 호소했다.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이 교착에 빠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전쟁 1...

    2. 2

      핵잠 도입 시사한 다카이치 "모든 정책 검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핵추진 잠수함(원자력 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다카이치 총리는 24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방위력 강화를 위해 핵잠을 도입할 가능성...

    3. 3

      "대통령 때문에 경제 추락" 경고했는데…美 발표 '논란 폭발'

      미국 경제가 올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며 4% 넘게 성장했다. 개인 소비지출 증가와 무역수지 개선이 이번 고성장을 이끌었다. 분기 성적표이긴 하지만 세계 최대 경제의 국내총생산(GDP)이 4% 이상 증가하면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