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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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8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 직후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또 본회의에서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안, 5·18 특별법 등 안건도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민주당이 요구해 온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문제는 더 논의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여야가 긴급 대정부 질의를 포함해 이 같은 현안 처리를 일괄 타결함에 따라 김 부위원장 방남 이후 교착 상태를 이어 온 2월 임시국회가 파행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