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A씨와 배우 엄지영이 오달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오달수의 사과를 받은 A 씨와 연극배우 엄지영의 입장이 보도됐다.오달수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피해자 두 명에게 사과했다.사과문에서 오달수는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입니다"라고 말했다.또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A씨와 엄지영에게 사죄했다.A씨와 엄지영은 `뉴스룸`을 통해 "변명으로 보이지만 그나마 사과를 받은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