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및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코리아는 다음달 8일부터 4월 말(총 8주)까지 소파와 침대, 식탁 등을 15% 할인판매하는 ’이케아 홈퍼니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2014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의 제품군에 대해 할인 판매에 나서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거실 축제(3월8~19일), 침구 축제(3월20일~4월2일), 다이닝 축제(4월17일~30일) 순서로 각 2주씩 열린다. 총 1600개 이상의 홈퍼니싱(집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소품류) 제품들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을 꾸미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홈퍼니싱 워크샵도 열린다. 또 이 기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케아 푸드 쿠폰행사와 이케아 패밀리 스탬프 행사도 마련됐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한국 소비자들이 이케아와 홈퍼니싱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낮은 가격에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접하고 영감을 받아 집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납과 거실축제 관련 내용은 3월 1일부터, 침구와 다이닝 축제는 3월 27일부터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