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는 사업자가 매번 확인하기 어려운 △카드대금 입금 일정 △미지급 대금 △재방문 고객 분석 △계좌 간편조회 △절세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한다. 외식업체 3만 개, 헤어·네일 관련 업체 2000개, 병의원 1500개, 편의점과 마트 800개 등 다양한 업체들이 캐시노트를 이용하고 있다. 매출 정보를 연동한 고객사의 96%는 하루 한 번 이상 사용한다. 지금까지 캐시노트의 누적 관리 매출은 10조 원에 달한다. 월 평균 관리 매출은 2조 원을 넘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다음달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평균 매출액, 업종 평균과 내 사업장 매출액 비교 기능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 KT, KG이니시스 등으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