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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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PYH2018022529420001300_P2.jpg)
주한미국대사관의 한 관리는 "이번 방한 기간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와의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no interaction)"며 "미국 정부 고위 관리도 (언론에)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23일 방한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전날 열린 평창올림픽 폐회식 당시 이방카 보좌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같은 귀빈석에 줄을 달리해 앉았으나, 서로 눈길도 마주치지 않은 바 있다.
![美 "방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PYH2018022324280001300_P2.jpg)
이와 관련, 처음부터 북미 간에 물밑 접촉 시도가 전혀 없었는지 혹은 어느 일방이 수용하지 않았던 것인지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측 최강일 부국장의 접촉 대상으로 손꼽히던 후커 NSC 보좌관은 이날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美 "방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인사간 아무 접촉도 없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PYH201802252990000130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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