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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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정재웅이 1000m에서 중간 2위에 올랐다.

정재웅은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9조에서 세바스티안 크로신스키(폴란드)와 경기를 펼쳐 1분09초43으로 결승선을 통과, 앞서 경기한 차민규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김태윤은 15조에서 알렉산드레 생-장과 레이스를 한다. 김태윤은 올 시즌 꾸준하게 월드컵 대회 1000m에 출전했고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70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18조 인코스에서 출격하는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다. 그는 평창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세계랭킹 1위 카이 페르베이(네덜란드), 이번 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인 호바르 로렌첸도 유력 후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