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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채 IB 부문 대표 등 5~6명… NH투자증권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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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 이사회서 확정
    NH투자증권이 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사장 쇼트리스트(최종후보군)를 확정했다. 정영채 투자은행(IB)사업부 대표(부사장)를 포함해 5~6명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다음달 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5일 김원규 현 사장과 이장영 김선규 김일군 사외이사, 정용근 비상임이사 등 5명으로 임추위를 구성했다. 이날 쇼트리스트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본격적인 검증 작업을 거쳐 다음달 초에는 차기 사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부 인사도 쇼트리스트에 포함됐지만 회사 내부 사정과 증권업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는 사내 여론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대표와 함께 사장 후보로 거론된 농협은행 출신인 김광훈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퇴임하면서 우리투자증권 시절부터 IB사업부를 업계 최고로 이끌어온 정 대표에게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963년생인 정 대표는 대우증권을 거쳐 2005년부터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으로 선임돼 지난해 한 차례 연임한 김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까지다. 다음달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를 선정하고 같은 달 22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신임 사장의 임기가 시작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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