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한국 여자 컬링팀은 진정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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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의 선전과 인기 비결에 대한 관심이 외국에서도 비상하다.
일간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도 가세해 한국 여자 대표팀의 선전과 인기 비결을 상세히 소개했다.
르몽드의 평창올림픽 특파원 클레망 마텔 기자는 22일(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세계의 컬링 최강국들을 차례로 완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몽드는 여자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의 이름과 영어 별명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이들 '팀 킴'(Team Kim)이 이번 올림픽의 진정한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스킵(주장) 김은정의 "영미!"라고 외치는 모습이 인터넷 공간에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샷을 할 때 동그란 안경테 뒤로 보이는 김은정 특유의 냉정한 표정 역시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전했다.
마텔 기자는 또 "강릉컬링센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이 게임의 규칙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선수들이 샷을 하고 상대 팀의 스톤을 밀어낼 때마다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대표팀 컬링팀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달려왔다는 이용원(27)씨의 감상도 소개했다.
"친구들끼리 결성된 팀이잖아요.우리 선수들에게서 진정한 투지를 봅니다."
르몽드는 끝으로 한국과 일본 여자 대표팀 간의 준결승이 오는 23일 파리 시간으로 낮에 진행된다고 소개하고 "관중들은 한국팀 주장이 외치는 '영미!'를 따라 할 것이 틀림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일간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도 가세해 한국 여자 대표팀의 선전과 인기 비결을 상세히 소개했다.
르몽드의 평창올림픽 특파원 클레망 마텔 기자는 22일(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세계의 컬링 최강국들을 차례로 완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몽드는 여자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의 이름과 영어 별명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이들 '팀 킴'(Team Kim)이 이번 올림픽의 진정한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스킵(주장) 김은정의 "영미!"라고 외치는 모습이 인터넷 공간에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샷을 할 때 동그란 안경테 뒤로 보이는 김은정 특유의 냉정한 표정 역시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전했다.
마텔 기자는 또 "강릉컬링센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이 게임의 규칙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선수들이 샷을 하고 상대 팀의 스톤을 밀어낼 때마다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대표팀 컬링팀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달려왔다는 이용원(27)씨의 감상도 소개했다.
"친구들끼리 결성된 팀이잖아요.우리 선수들에게서 진정한 투지를 봅니다."
르몽드는 끝으로 한국과 일본 여자 대표팀 간의 준결승이 오는 23일 파리 시간으로 낮에 진행된다고 소개하고 "관중들은 한국팀 주장이 외치는 '영미!'를 따라 할 것이 틀림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