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여제 꺾은 고지아, 컨디션 난조로 알파인복합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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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여제' 린지 본(미국)을 꺾고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을 목에 건 소피아 고지아(26·이탈리아)가 2관왕 도전을 접었다.
AFP 통신은 22일 고지아가 컨디션 난조로 이날 오전 강원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복합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따르면 고지아는 전날 잠을 못 자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 상태다.
알파인 복합은 활강과 회전을 한 차례씩 달려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고지아는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39초 2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의 랑힐드 모빈켈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던 본은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얻었다.
/연합뉴스
AFP 통신은 22일 고지아가 컨디션 난조로 이날 오전 강원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복합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따르면 고지아는 전날 잠을 못 자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 상태다.
알파인 복합은 활강과 회전을 한 차례씩 달려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고지아는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39초 2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의 랑힐드 모빈켈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던 본은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