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식, 빅에어 예선 1조 14위로 결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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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식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예선 1조에서 72.25점을 받아 18명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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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어는 이번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스포츠다.
스노보드를 타고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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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기에서도 같은 기술을 구사한 이민식은 점수를 72.25점으로 높였으나 결선에 나갈 수 있는 6위 내 진입에는 실패했다.
11일 열린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던 이민식은 당일 훈련 도중 왼쪽 발바닥을 다쳐 경기에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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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은메달리스트 막스 패럿(캐나다)이 92.50점으로 예선 1조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