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경희대 활성산소연구소와 경희의대 비뇨의학과 교실이 공동 주최한다.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학의 변화', '미래 의료인, 무엇을 준비할까'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학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션1은 김성수 경희대 활성산소연구센터 교수와 이선주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가 '정밀의학의 향후 전망', 박래웅 아주의대 교수가 'Toward Precision Medicine', 김원재 충북의대 교수가 '미래의학 속의 비뇨기종양학', 이유경 순천향의대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임상진료지침'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미래 의료인,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한 세션2는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의 사회 아래 대학의학회 차기 회장인 장성구 경희대병원 교수가 '삶에 대한 도전과 응전' 특강을 한다.
장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의 결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팽배하다"며 "이런 포럼을 통해 격변의 중심에 있는 의료계 현황을 논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토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